내 휴대폰 비서, 구글 제미나이 활용법
여러분, 스마트폰이 나만의 비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구글 제미나이(Gemini)는 스마트폰을 훨씬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AI 비서 서비스입니다.
제미나이를 사용하면 마치 손안에 똑똑한 비서를 두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실행 방법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제미나이 실행은 매우 간단합니다.
측면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제미나이가 바로 등장하여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립니다.
말 한마디만 하면 일정 등록, 알람 설정, 문자 전송 같은 일상적인 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설정 과정 없이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음성으로 일정 등록하기
혹시 아직도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할 때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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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앱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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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버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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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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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시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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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버튼 터치
이제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모두 생략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에게 이렇게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8월 5일 오후 3시 병원 진료 일정 등록해 줘.”
제미나이가 사용자의 말을 인식하고, 캘린더에 해당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합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제미나이와 구글 캘린더가 연동되도록 계정을 한 번만 확인해 주면 됩니다.
이 과정을 완료하면 이후에는 음성만으로 간단하게 일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정 수정과 관리 꿀팁
등록한 일정을 변경해야 할 때도 제미나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말해 보십시오.
“8월 5일 일정을 9일로 변경해 줘.”
제미나이는 해당 일정을 찾아 날짜를 변경해 줍니다.
다만, 같은 날짜에 여러 일정이 존재한다면 어떤 일정을 수정할지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일정의 이름을 정확히 말하거나, 캘린더 앱에서 직접 수정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캘린더에서 일정을 수정하는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
날짜만 바꾸고 싶다면 일정을 꾹 누른 후 원하는 날짜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날짜와 시간을 함께 바꾸려면 ‘주 단위 보기’로 전환 후 일정 블록을 원하는 시간대로 이동하면 됩니다.
알람과 타이머 설정도 음성으로
약을 복용하거나 운동을 할 때 알람을 자주 설정하시나요?
이제 시계 앱을 직접 열 필요가 없습니다.
제미나이에게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매일 오전 10시 약 복용 알람 설정해 줘.”
알람이 바로 설정되며, 시계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시계 앱 접근 권한을 허용해야 하지만 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에는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타이머도 마찬가지입니다.
“10분 타이머 맞춰 줘.”라고 말하면 제미나이가 바로 타이머를 실행합니다.
운동할 때나 요리 중에도 매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 문자 전송
운전 중에는 휴대폰을 손으로 조작하기 어렵지만 제미나이를 이용하면 문자 전송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말해 보십시오.
“엄마에게 운전 중이에요. 지금 가고 있어요라고 문자 보내 줘.”
제미나이는 내용을 확인한 후 전송 여부를 다시 물어봅니다.
“보내 줘.”라고 말하면 즉시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보낼 메시지가 길다면 먼저 이렇게 시작하면 좋습니다.
“엄마에게 문자 보내 줘.”
그러면 제미나이가 “어떤 메시지를 보낼까요?”라고 물어보고,
차근차근 음성으로 내용을 말하면 순차적으로 메시지를 완성해 줍니다.
제미나이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일상
AI 기술이 어렵다고 느껴지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이제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AI 비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를 처음 사용할 때는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시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정 등록, 알람 설정, 문자 전송처럼 간단한 기능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금씩 사용하다 보면 제미나이는 점점 더 똑똑하게 사용자를 도와줄 것입니다.
반복적이고 귀찮은 일을 대신 처리해 주는 든든한 도우미가 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측면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제미나이를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상이 훨씬 더 스마트해지는 경험을 직접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