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봉 저리 가라?" 김태원 딸 서현(크리스)의 마음 훔친 '미국인 남편' 데빈 정체 공개

"대기업 연봉 저리 가라?" 김태원 딸 서현(크리스)의 마음 훔친 '미국인 남편' 데빈 정체 공개

최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부활의 리더 김태원 씨가 안타까운 비자 문제로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분들이 함께 슬퍼하셨는데요.

비록 미국 결혼식은 무산되었지만, 딸과 사위가 한국으로 건너와 올린 전통 혼례 장면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된 김태원 씨의 사위가 엄청난 스펙과 훈훈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김태원 씨의 딸, 서현(활동명: 크리스 레오네) 양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평생을 약속한 남자. 

과연 장인어른 김태원 씨가 흐뭇해한 사위는 어떤 사람일까요?

오늘은 베일에 싸여있던 김태원 씨의 미국인 사위, '데빈'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크리스'는 딸, '데빈'은 남편

검색하다 보면 이름이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크리스(Kris): 김태원 씨의 딸 '김서현' 양의 가수 활동명 (크리스 레오네)

  • 데빈(Devin): 김태원 씨의 사위 (미국인 남편)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김태원 씨의 든든한 사위, 데빈입니다.

결혼 여부: "이미 법적 부부?"

방송에서는 '결혼식' 이야기가 주로 나오다 보니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두 사람은 이미 약 2년 전에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입니다.

  • 혼인신고: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일찌감치 법적 부부가 되었습니다.

  • 결혼식: 원래 미국에서 식을 올리려 했으나 김태원 씨의 비자 거절로 취소하고, 최근 한국에서 전통 혼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직업: "코딩 업계의 탑(Top)?"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바로 데빈의 직업입니다. 

김태원 씨가 딸에게 "데빈은 무슨 일을 하니?"라고 묻자, 딸 서현 양은 이렇게 대답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설계 개발자야. 코딩을 하는 건데, 이쪽 업계에서는 탑(Top)이야."

  • 직업: IT 기업 시스템 엔지니어 / 웹 개발자

  • 능력: 단순히 코딩을 하는 수준을 넘어, 업계에서 인정받는 실력자로 알려졌습니다.

  • 경제력: 살인적인 물가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에 신혼집을 마련했을 정도로 상당한 경제적 능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됩니다.

집안 배경: "엘리트 집안의 아들"

데빈은 소위 말하는 '엄친아' 스펙을 자랑합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부모님의 직업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 아버지: 언론인 (저널리스트)

  • 어머니: 교사 (선생님)

지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 예의 바르고 성실한 성격을 갖췄으며, 한국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이 방송 내내 비춰졌습니다. 

실제로 장인어른인 김태원 씨를 위해 서툰 한국말 인사를 준비하고, 전통 혼례복을 입고 "너에게서 떡볶이 맛이 난다"는 귀여운 농담을 던져 김태원 씨를 무장해제 시키기도 했습니다.

딸 서현(크리스)과의 러브스토리

사실 김태원 씨의 딸 서현 양은 14살 때부터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빛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남편 데빈이었습니다.

  • 만남: 두 사람은 약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 치유: 서현 양은 "데빈을 만나고 우울증이 많이 나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데빈은 그녀의 아픔을 묵묵히 감싸주고, 곁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김태원 씨 역시 이런 데빈의 모습을 보고 결혼을 흔쾌히 허락했다고 합니다.

마치며

비록 비자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의 결혼식은 불발되었지만, 한국까지 날아와 아버지 앞에서 식을 올린 두 사람의 효심이 더욱 빛났던 것 같습니다.

"아빠는 네가 행복하면 뭐든 다 좋아."

딸의 행복을 비는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처럼, 서현 양과 데빈 군이 뉴욕에서 오래오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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